옥천군농업기술센터, 전정 늦춰도 과원 청결 관리는 지금부터!

  • 등록 2026.01.23 09:11:10
  • 조회수 0
크게보기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큰 일교차와 낮은 기온으로 과수 동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정 시기가 2월 중순 이후로 늦춰진 가운데, 병해 예방을 위한 과원 내 전염원 제거 작업은 지금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노동력 절감을 위해 전정 작업과 함께 미라과(썩은 과일) 제거, 해충 알 제거를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는 오히려 병해 확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정 도구의 진동으로 미라과에 남아 있던 탄저병, 잿빛무늬병 등의 병원균 포자가 공기 중으로 퍼지고, 이 포자가 전정 직후 생긴 가지 상처에 부착돼 2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전염원을 전정 시기인 3월까지 방치할 경우 겨울바람을 타고 병원균과 해충이 과수원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어, 이 시기 전염원 차단이 병해 예방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병해충 예방을 위해 ▲나무에 매달린 미라과 및 빈 봉지 제거 ▲줄기에 붙은 꽃매미·갈색날개매미충 등 월동 해충 알 덩어리 제거 ▲줄기 표면의 거친 껍질(조피) 제거 작업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특히 줄기 틈새의 거친 껍질을 제거하면 그 안에서 월동 중인 깍지벌레와 응애류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으며, 눈에 보이는 해충 알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봄철 약제 살포 횟수와 방제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우희제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전정 시기를 늦추는 동안 과원 청결 관리까지 함께 미뤄서는 안 된다”며 “전염원을 먼저 제거한 뒤 기상 여건이 안정되면 전정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병해를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박진 기자 ppjinpp@naver.com
Copyright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인천광역신문 |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 278번길4 (201호) | 등록번호: 인천,가00041 | 등록일 : 2008-01-17 | 발행인 : 이재원 | 편집인 : 이재원 | 편집국장: 진광수 | 대표번호 : 1800-4050 | 전화번호 : 032-772-4050 | FAX : 032-818-0088 | 이메일 : ljw530915@naver.com 제호 : 인천 방송 | |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중로 25 신성쇼핑 2층 217-1호 | 등록번호 : 인천, 아01643 | 등록일 : 2022-09-23 | 발행인 : 이재원 | 편집인 : 이재원 | 대표번호 : 1800-4050 | 전화번호 : 032-772-4050 | FAX : 032-773-4050 Copyright @인천광역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