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인천 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AI 활용 청소년활동 안전 공모전 장려상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 파크홀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활동 안전·인증 우수 활동 시상 및 성과공유회’에서 ‘AI 활용 청소년활동 안전 공모전’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AI 활용 부문 장려상을 받은 작품은 ‘당신의 개인정보가 위험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SNS상에서 주소나 개인정보를 함부로 올리거나 스팸 링크를 무심코 내려받는 등의 위험성을 알리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출연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온라인상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작품은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안전한 온라인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에 참여한 모찬유(운서초 5), 유예서(별빛초 5), 장유빈(영종초 5) 청소년은 “AI 도구를 활용해 안전하게 콘텐츠를 제작하며, 온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고, 올바른 온라인 행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 청소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중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과학습, 급식, 귀가지도 등 통합적 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상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신청 및 문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