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다부처 협업 지역역량 성장거점’ 공모 선정

  • 등록 2026.04.28 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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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회혁신센터 거점 정책 실험실 구축 국비 8억 원 교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춘천시가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다부처 협업 지역역량성장거점 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 국비 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엔 춘천시와 경북 영주시 단 두 곳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이미 조성된 공간을 기반으로 주민, 전문가, 지방정부가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험하는 혁신 거점으로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각종 사업을 주민 생활권 중심으로 연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콘텐츠를 창출하고 지역 역량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춘천시는 ‘춘천사회혁신센터(커먼즈필드 춘천)’를 거점으로 약사명동, 근화‧소양동, 사북면 일원의 정책 실험으로 로컬 창업, 관광, 농촌 체험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시민의 경험이 데이터가 되고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는 체계적인 혁신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약사명동과 근화‧소양동의 경우 동네 소상공인 창업을 돕고, 소양강 등 수변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만든다. 사북면 고탄리는 농촌 유학, 마을 돌봄, 친환경 에너지 실험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 마을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앞서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정책 실험실(정책랩)‘을 가동한 가운데 150회가 넘는 생활실험을 수행하는 등 협업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좋은 아이디어가 일회성으로 끝나거나 부서 간 칸막이에 막히는 구조적 한계를 겪어왔다.

 

이에 주민과 활동가, 공무원, 대학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 실험실(정책랩)’을 운영해 시민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정부 사업과 연결해 실제 정책으로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중으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책혁신 기획단’을 만들어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대학, 기업과 힘을 합친다. 단순히 공간을 꾸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행정 시스템 자체를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상희 춘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선정은 춘천 시민들이 그동안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온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이 되는 소통하는 춘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최예준 기자 choi771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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