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대전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5 대전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안)’에 대한 입주자 대표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와 관련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장기택지지구 지구단위 계획 규제 완화 정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해 정책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2035 대전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안)’의 핵심 내용인 선도지구 선정 규모를 공개했다. 규모는 둔산지구 기준 5,000세대(최대 7,500세대), 송촌지구 기준 2,000세대(최대 3,000세대) 수준이다.
선도지구 평가는 가장 배점이 높은 주민 동의율을 중심으로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 정비사업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루어진다. 3월 30일 선도지구 공모 신청서 접수를 시작해 7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둔산·송촌 등 17개 장기택지지구를 대상으로 규제 완화 방안도 밝혔다. 이는 과거 공공 주도의 저밀도 계획에서 벗어나 민간 중심의 창의적인 개발과 도시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중촌·가수원·중리지구 등 낙후된 지구단위계획구역 단독주택용지의 재개발·재건축·도시개발사업 등 허용 ▲주차장 확보를 전제로 간선도로변 건물 층수 완화 및 용도 변경 ▲상업·준주거지역 공동개발 허용 등이다.
간담회에서는 실무 부서의 상세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선도지구 선정을 둘러싼 과열 경쟁과 정보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 간의 협력과 이해를 당부했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소통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라며, “차질 없는 선도지구 선정과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해 대전의 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