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신문] 박진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군청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과 10개 읍면장 및 주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맞아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실 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 업무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활성화 ▲농협조공법인 운영 및 산지유통센터 건립 ▲칠갑마루 통합 브랜드마케팅 활성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추진 ▲정산 동화활력타운 조성 ▲청양행복누리센터 및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농어촌 버스 무료화 추진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명품 스포츠도시 조성 ▲칠갑호 야간경관 조성 ▲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조성 ▲공공의료인프라 강화 등 총 203건이다.
군은 어려운 과정을 거쳐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군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지방선거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누수 없는 현안 추진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점검 체계를 강화하여 계획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그 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을 통해 시범사업 종료 이후 본 사업 전환의 과제가 남은 중요한 해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