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관리자 기자 | 동해시의회는 5월 16일, 제352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를 개최하여 행정과 등 총 6개 부서에 대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동호 위원은 행정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시 본인이 기부한 금액이 어떤 사업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도록 하여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해달라.”라고 요청하는 한편, 관광과 연계한 기부자 대우 방안을 제안했다.
안성준 위원은 행정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강원도 마을 공동체 사업은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써 자율성을 보장해야 하며, 초기에 교육이나 컨설팅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창수 위원은 복지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장애인 일자리를 선택할 경우 기초수급비가 중단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기초수급자 중 일부가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 사업 시행 시 소득 기준을 고려하여 기초수급자를 우선 선발하는 등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최이순 위원은 가족과 예산안을 심의하며, 하늘정원 주차장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 시 에너지 절감율에 대해 질의하고, “태양광 설치를 통해 전기 요금을 절감하고 장기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박주현 위원은 가족과 예산안을 심의하며, 묵호노인복지관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계기로 흡연 구역 설치 불가한 점에 대한 지혜로운 해결책을 모색하여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줄이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동수 위원은 경제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동쪽바다중앙시장 관련한 공모사업은 단편적인 시각보다는 다각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라며, 시설 개선, 관광객 유입, 홍보, 각종 표지판 등 다각도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부서 간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김향정 위원장은 행정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소속 공무원들의 각종 행사 지원 최소화를 당부하고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공무원들의 복지와 여가 시간을 보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스출처 : 동해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