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월 수출, 전년동월 대비 4.6% 증가한 45억 달러 기록

  • 등록 2022.11.22 09:48:14
  • 조회수 4
크게보기

- 지난해 대비 반도체 18.6%, 자동차 233% 증가 -

비중은 반도체, 자동차, 의약품, 철강판, 무선통신기기 순 -

인천광역신문 , 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인천 소재 기업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증가한 45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0월 수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감소한 것에 비하면, 인천 수출 기업들은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 인천 연도별 수출 실적(2013. ~ 2022.10.) (단위 : 억 달러)


※ 자료 : KITA.net, 증감률 : 전년동월 대비 기준

 

인천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월 수출 실적을 보면, ▲주요 품목별 증가율은 반도체(18.6% 증가), 자동차(233% 증가)이며 ▲수출품목(비중)으로는 반도체(34.4%), 자동차(13.7%), 의약품(6.1%), 철강판(4.5%), 무선통신기기(4.5%) 등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국(비중)으로는 중국(34.1%), 미국(18.2%), 베트남(7.7%), 일본(2.8%), 멕시코(2.6%) 등의 순이다.

 

또한 인천의 연간 수출액(누계)은 올해 10월 현재까지 455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기록한 역대 연간 최대 수출 실적인 46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 확실시 된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시의 수출 실적이 타 지역 대비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증가율이 높았고,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인천시의 대면마케팅 전환 등 발빠른 대응 결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수출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탄력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초 ‘2022년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6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해외 판로개척 ▲수출 인프라 확충 ▲중국 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 38개 사업을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등 협력기관과 협업해 관내 중소기업 3,200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박성호 기자 ljw8180088@naver.com
Copyright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인천광역신문 |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 278번길4 (201호) | 등록번호: 인천,가00041 | 등록일 : 2008-01-17 | 발행인 : 이재원 | 편집인 : 이재원 | 편집국장: 진광수 | 대표번호 : 1800-4050 | 전화번호 : 032-772-4050 | FAX : 032-818-0088 | 이메일 : ljw530915@naver.com 제호 : 인천 방송 | | 주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중로 25 신성쇼핑 2층 217-1호 | 등록번호 : 인천, 아01643 | 등록일 : 2022-09-23 | 발행인 : 이재원 | 편집인 : 이재원 | 대표번호 : 1800-4050 | 전화번호 : 032-772-4050 | FAX : 032-773-4050 Copyright @인천광역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